2023 플레이엑스포(PlayX4) 후기

코로나 이후 2022년에도 다녀오고(이 때는 티스토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2023년이 된 올해도 다녀왔습니다. 2023.05.11 ~ 2023.05.14까지 했습니다. 저는 어제 토요일인 13일에 다녀왔습니다.

갔다 오고 오늘 일요일도 나갈 일이 있어서 작성이 조금 늦었습니다.

작년 AGF때처럼 올라가는 길은 똑같습니다. 5월 중순이 된 지금은 올라가는 길 마저 좀 덥다고 느꼈습니다. 역시 평일에 다녀오고 싶었지만 지금은 학원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쉬는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오픈 시간부터 갈 생각은 없었던 터라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출발했습니다. 예상했던 만큼 사람은 많았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2번째 3번째 사진은 전부 다 제 뒤에 있던 사람들...)

저는 사전 예약을 하고 갔으니까 바코드를 찍고 바로 띠를 찼습니다. (손목에 대체 몇 개를 걸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입장은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서울 코믹월드하고는 다르게 인원 통제를 잘하니까 좋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인 것은 닌텐도였습니다. 최근에 젤다 후속작이 나와서 굉장히 인기가 있던 부스였습니다. (저도 스위치는 있지만 젤다는 성향에 안 맞아서 야숨도 일주일동안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팔았습니다.) 세 번째 사진은 스플래툰 3입니다. 2는 제대로 안 해봐서 모르겠고 3이 나오고 조금 시간이 지나고 사서 해봤는데 많이 어렵더라고요. 최근에 같이 하자던 누나가 있으니까 그때쯤 다시 해보겠습니다.

부스 안쪽에 캐주얼한 게임도 뭔가 홍보를 하고 있었는데 무슨 게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스위치 게임도 홍보를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부모님과 같이 온 어린이들 위주로도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왔던 부스입니다. 이게 그 유명한 리터널 리턴인가 뭔가 하는 것 같습니다. 몇몇 사람들 사이에서는 되게 인기 게임인 것 같습니다.

매번 오는 아케이드 오락실 리듬게임 사운드 볼텍스입니다. 고인물들이 정말 많습니다. 16~17 정도의 레벨밖에 못하는 저는 조용히 다른 곳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외에도 아케이드 게임 존이 보였습니다. AGF때 봤던 것들도 있고 처음 보는 것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게임할 때마다 액세스 카드 필요 없이 알아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아무래도 카드 도난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터져버린 댄스러쉬...17~18년도에 오락실에서는 자주 보였고 그 이후로는 못 본 것 같은데 아직 잘 살아있던 게임인 것 같습니다.(이상하게 리플렉 비트는 아직도 오락실에서 잘만 살아 있던데 어떻게 살아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이패드로 즐겨하던 칼파 부스도 나왔습니다. 직원 말에 의하면 이번에 스팀판으로 PC 버전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대기줄을 서서 컨트롤러로 해봤는데 아이패드로 하던 스크린 터치와 컨트롤러로 하니까 너무 느낌이 달라서 항상 깨던 곡도 클리어하지를 못했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 따로 컨트롤러를 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사실 이미 사볼 컨트롤러도 있고 프디바 컨트롤러도 있어서 부피도 크고 그러다 보니 바로 사야겠다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저 게임들은 해본 적은 없지만 미연시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다고는 하는데 미연시는 취향이 아니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메인 스테이지에서 철권8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고 관심은 없지만 제 주변에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꽤나 인기가 있다 보니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꽤 큰 것 같습니다.

트릭컬에서도 나왔습니다. 저 볼따구겜은 꼭 해보고 싶네요. 직원의 말에 의하면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발 출시해 주세요.. 해보고 싶습니다.

약속을 하고 만난 것은 아니지만 지인으로 온 블루 아카이브의 선생님과 와카모하고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와카모 그러면 사진을 찍을 수 없단다.

와카모!!!!!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