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맘마조
221203 AGF 2022 후기 본문
예정했던 대로 AGF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행사를 여러 번 다녀봤지만 후기로 제대로 써보는 건 처음이네요.
10시 조금 안돼서 일어나서 밥 먹고 출발했습니다.
장소는 킨텍스였습니다. 가기 위해서는 대화역 2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하면 됩니다. (사실 가는 것 같은 사람들 따라가면 되긴 합니다..ㅋㅋ)
사진을 찍었을 때 마침 초록불로 바뀌었네요. 건너 줍시다.
건너고 또 직진을 하다 보면 또 횡단보도가 나옵니다. 건너편에 딱 봐도 행사장 같이 생긴 곳이 있네요.
저 멀리 크게 AGF라고 쓰여있네요. 거의 다 왔습니다.
그렇게 직진하면 도착합니다. 진짜 직진만 하면 도착합니다. 단조로운 길... 조금씩 코스프레하는 사람들도 조금씩 보이네요.
이런 행사의 시작은 줄서기죠!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30분쯤입니다. 2019년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만큼, 그리고 메이저 작품들의 참여가 많은 만큼 사람도 진짜 많이 왔네요.
생각보다 건물 외부에서는 줄이 금방 줄었습니다. 7월에 갔던 서코 때와는 다르다는 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금방 입구까지 왔네요.
건물 안에 들어온 시간 약 1시 50분쯤 되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안에도 줄 되게 기네요.. 들어가기 진짜 힘듭니다.
결국 많은 사람을 안에 들이기 위해 건물 끝에서 유턴을 해야 됩니다.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지..)
유턴해서 대기를 뚫고 지나가니 점점 본 행사장 입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손목 띠로 교환하기 전에 참가한 기업체 목록입니다. 내일도 같겠죠? (사실 이미 12시 지나서 오늘이지만요ㅋㅋ)
안내책자랑 손목 띠를 받았습니다.
드디어 입구가 눈앞에 보이네요!!
그리고 드디어 입장했습니다. 입장 시간 약 오후 3시. 1시간 30분이나 지나서 입장했군요.. 3년 전보다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아마 저쪽이 콘서트장인 것 같습니다. (저것 때문에 목요일부터 줄을 섰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사람이 어떻게..)
이번에 에버소울에서도 왔더라고요. 한참 전부터 관심 있던 작품인데 게임으로 잘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이 원작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픽이 엄청 좋더라고요. 이상하게 하고 싶어 지게 만들었습니다. (출시는 2023년 3월쯤이라고 합니다.)
아아.. 여기는 유튜브에 물품보관소라고 검색하면 첫 번째로 뜨던 영상의 그곳이네요ㅋㅋㅋㅋ 아마 지금쯤 AGF 2022라고 해서 올라왔을 겁니다.
블루 아카이브 인게임 상점을 그대로 재현했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소니뮤직에서도 왔었습니다. 여러 가지 많았습니다.
애니플러스에서도 왔습니다. 안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던 관계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ㅠㅠ
아마 저곳이 센터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다 앉아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거겠죠?
베스트하비입니다. 여기서 꽤 괜찮았던 게 있었는데 지금 사기엔 뭔가 아쉽더라고요.. 다음에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그때 사겠습니다.
조명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굿스마일컴퍼니에서도 왔습니다. (사실 어떤 기업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매니아하우스입니다. 괜찮은 피규어들이 많아 보였지만 역시나 사람들이 많아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하츠네 미쿠가 있네요. 프디바 홍보인데 저는 이미 스위치판으로 갖고 있어서 지금 스팀판으로 사기엔 뭔가 아깝네요..
입덕 작품이 동방인데 스위치로 동방 게임이 또 나오네요. 저로써는 그저 기쁠 따름입니다ㅠㅠ
옆쪽에도 스위치 게임 이랑 스팀 게임 홍보하고 있었는데 셔터냥하고 닌자 일섬이네요. 닌자 일섬은 뭔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카타나 제로 같은 느낌이네요.
멀리서 봤는데 리듬게임이네요. 나오면 사보도록 하겠습니다. PC랑 스위치랑 동시에 출시하면 저는 스위치판으로 먼저 사봅니다.
행사장 처음 들어와서 두 번째로 찍었던 레드 스테이지 안의 모습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저기에 앉기 위해서 줄을 그렇게 일찍 섰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새로 나온 극장판 원피스 레드입니다. (저는 원나블에 관심이 없어서 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탁트 오퍼스입니다. 저것도 관심이 많았는데 라프텔에서 얼른 봐야겠네요.
근데 그게 게임으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을 기대하는 만큼 게임도 기대하겠습니다.
ㅋㅋ 한 번 더 찍었습니다.
디앤씨웹툰비즈입니다. 웹툰은 잘 안 봐서 모르겠어요..
블루 아카이브 부스 입구입니다. 샬레에는 선생님들이 정말 많네요.. 이미 키보토스의 미래는 이미 지켜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오래된 에반게리온도 있습니다. 마지막 극장판을 아직도 안 봤습니다. Q를 13년도에 극장 가서 봤었는데 말이죠.
위에 올렸던 굿스마일 컴퍼니의 피규어들입니다. 여러 작품의 인기 캐릭터 피규어가 많네요. (조금 탐나긴 했습니다ㅋㅋ)
홀로라이브입니다. 지금 인기를 되게 많이 휩쓸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크게 관심을 안 가져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먼저 와 있었던 코스프레 하고 있던 아는 누나하고 찍었습니다. 어떤 캐릭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되게 많이 공들인 게 느껴집니다.
AGF는 12월 4일 일요일에도 진행을 합니다. 10:00 ~ 19:00까지 합니다. 내일은 다른 콘서트가 있다고 하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저는 부스 구경 때문에 간 거라서 내일은 안 갑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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